학과발전계획
- 안전공학전공의 개설배경과 목표
안전공학전공의 개설배경과 목표 급격하게 증가하는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85년 노동부의 요청에 따라 입학정원 40명의 안전공학과를 개설하였다. 학과가 개설된 이후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분야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88년부터 주야간 각각 40명씩으로 입학정원을 확대하게 되었다. 1989년에 처음으로 제1회 졸업생 15명을 배출하였으며, 1998년에는 학부과정이 산업시스템-안전공학부로 통합되었다가 2000년에 산업시스템-안전공학과군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2003년의 대구 지하철역 화재참사 등으로 소방공학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5년에는 안전공학과를 안전시스템전공과 소방방재시스템전공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2011년 3월 소방공학과가 분리되고 현재의 안전공학과에 이르고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의 안전공학전공은 안전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게 되었다. 급변하는 시대적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특성화전략과 안전공학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내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안전공학전공의 발전목표는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산업재해의 발생방지를 위하여 안전공학에 대한 교육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안전공학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준문인력을 양성하고 안전분야의 신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국민의 안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최고의 방재 교육기관이 되는 것이다.
- 발전방향 및 목표설정
고도 산업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여, 이들 재해의 발생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 방지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최근에는 안전사고 발생 빈도의 증가에 따라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안전공학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는 대학교육의 내실화와 정예화를 위하여 대학정원을 대폭 줄이고, 전임교수 1인당 학생수를 낮추며, 졸업생의 취업률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대학정보 공시제를 도입하였다. 이와 함께 대학입학자원의 감소와 이공계 기피현상은 공과대학의 우수학생 확보와 대학원 내실화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러한 대학 내외의 현실을 고려한 안전공학과의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 위협요인을 분석하여 발전전략을 설정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부경대학교 안전공학과의 SWOT분석은 다음과 같다.
강점(S)
- 국가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 모든 산업현장이 안전과 밀접한 관계
-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되어 시너지 교육효과
- 높은 대기업 취업률
약점(W)
- 공간확보율 부족 (‘17.12 현재 54%)
- 안전관련제품 제조업체수가 적음
- 안전관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학기반의 기여가 미흡
기회요인(O)
- 신입생 경쟁률 상승으로 우수학생 선발
- 안전관리자 수요증대에 따른 취업기회 확대
-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되어 시너지 교육효과
- 안전관리/방재와 관련된 최신기술(IT 등)접목 필요성 증대
위협요인(T)
- 교육부의 학과정원 재조정에 따른 입학정원 축소 및 학문위축
- 안전분야 산업체와의 산학협동 기회가 거의 없음
-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되어 시너지 교육효과
- 안전관리에 주로 활동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공학기반의 활동 미흡
위와 같은 약점과 위협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면, 우리 안전공학과는 우수한 안전분야 인력양성이라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강점을 살리고 기회요인을 더욱 확대하여 도약할 수 있다. 이것은 지난 30년간 우리학과 졸업생들이 보여준 눈부신 활동을 지켜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를 위해 먼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을 기르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산업현장의 요구를 교육에 충분히 반영할 것이다. 또 졸업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산업현장의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우수한 교원을 확보, 전임교원 확보율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산학협동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학기반의 안전관리 및 안전공학을 확립하여 새로운 안전관리 시스템, 안전당치의 개발이나 안전설계 분야에 있어서도 기여하여 안전공학 분야에서 명실상부하게 리드하는 학과로 거듭날 것이다.
- 학과발전 지표
교육 및 취업
전임교원 충원
현재 전임교원은 정원 8명 중 6명으로 전임교원확보율이 75%에 불과하므로,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임교원 확보율을 높이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향후 5년내에 충분한 수의 전임교원을 확보하여 전임교원 확보율을 80%이상으로 높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연구역량 제고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
취업률 제고
졸업생 취업률을 현재에서 매년 2%P씩 증가시키도록 학생관리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대기업, 공무원, 공공기관의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공학인증제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기타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위에서 열거한 내용에 덧붙여 다음 사항을 시행한다.(일부는 이미 시행중)
- 영어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우선지급
- 산업안전기사 및 여러 안전분야 기사 등 자격증 취득 독려
-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개편
-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
- 산업체인사 초청강연 확대시행
- 가족회사제도 확충
- 졸업생 및 교육과정에 대한 산업체의 만족도 조사
- 산업체의 조사결과를 매년 교육과정에 반영
연구
전임교수의 연구성과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기위해 다음의 3대 지표를 설정하였다.
-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 학과 평균 1인당 1편이상 게재, 공과대학 상위 30%이내 학과 수준으로 게재
- 학진등재(후보)학술지 게재 논문 : 학과 평균 1인당 매년 2편 이상 게재
- 연구비 수주실적 : 2016년을 기준으로 매년 10%씩 상향 수주
이 지표를 달성하기위해 다음 사항에 역점을 둔다.
- 대형국책사업 참여 확대
- 산학협력 위탁연구 수행
- 산업체와 공동 U-방재부품개발
- 국제학술교류 활성화
- 산학협동연구개발의 활성화
- 우수교원 확보
- 기타
학과특성화 발전전략
지역사회 여건과 부합되는 특성화를 추진하기위해
- 안전공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의 접목으로 U-city 구축에 기여
- IT융합 방재부품 및 방재기술을 개발하고 특성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 다양한 분야의 공학(기계, 전기, 화공, 건설, 산공, 관리 등)을 접합한 융복합 안전관리기술과 안전설계 및 위험성평가와 사고예방 기술분야의 초석을 다진다.
을 추진한다
국제협력강화
- 국내 안전보건공단과의 연계를 통한 안전분야 관리/연구협력 강화
- 국내 안전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소와의 교류, 연계강화
- WPI, Univ. of Maryland 등 해외 유명대학과 교수 및 학생 교류, 대학원과정 공동 프로그램 운영
- 방재연구소와 연계, 선진국 연구기관(일본 산업안전연구소, 미국 NIOSH 등)과 기술교류
학과홈페이지 운영계획
- 안전공학과 관련 정보 제공으로 우수신입생유치에 기여
- 재학생들에게 정보제공의 통로로 적극 활용
- 홍보강화